지오텍홀딩스, 블록체인 기반 도메인으로 새로운 인터넷 세상 열다
박정민 기자
입력 2019-12-23 03:00 수정 2019-12-23 03:00
㈜지오텍홀딩스
최근 국내 한 스타트업 기업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도메인) 시장에 새로운 부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오텍홀딩스 박은수 대표는 “현재 미국이 인터넷(도메인)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이 외에도 도메인 등록 포화상태, 도메인 거래 왜곡 등의 문제점을 바꿀 수는 없는가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그 해결방안으로 블록도메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메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블록도메인은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에 대비해 도메인에 데이터 가치를 담고 이를 자산화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향후 생각과 가치를 자산화해 수익 창출 수단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블록도메인은 도메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유저) 개개인이 하나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버 기능을 하고 이들이 하나의 노드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로, 기존의 ICCAN(미국 인터넷관리감독기구)이 중심이 된 인터넷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블록도메인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웹브라우저인 ‘알롬’을 출시했다.
알롬(전용 웹브라우저)은 블록도메인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블록도메인은 포스팅 등의 활동 실적을 객관적 평가지표를 사용해 사용자(유저)가 생성한 데이터를 모으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 자산화를 구현할 수 있다. 또 가치가 축적된 블록도메인을 탈중앙화된 거래소(KDEX거래소)에서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열고, 블록도메인의 확대 및 성공적 성장을 위해 12월에는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코인) ‘알지오(Allgio, AGO)’를 출시해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 코인빗에 상장했다.
㈜지오텍홀딩스는 동남아 및 미주지역 한인단체들과 업무협약으로 블록도메인이 탑재된 알롬(전용 웹브라우저)을 통해 한인사회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블록도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최근 국내 한 스타트업 기업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도메인) 시장에 새로운 부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오텍홀딩스 박은수 대표는 “현재 미국이 인터넷(도메인)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이 외에도 도메인 등록 포화상태, 도메인 거래 왜곡 등의 문제점을 바꿀 수는 없는가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그 해결방안으로 블록도메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도메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블록도메인은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에 대비해 도메인에 데이터 가치를 담고 이를 자산화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향후 생각과 가치를 자산화해 수익 창출 수단으로 성장할 수 있다.
또 블록도메인은 도메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유저) 개개인이 하나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서버 기능을 하고 이들이 하나의 노드를 형성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요소로, 기존의 ICCAN(미국 인터넷관리감독기구)이 중심이 된 인터넷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생태계를 실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블록도메인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웹브라우저인 ‘알롬’을 출시했다.
알롬(전용 웹브라우저)은 블록도메인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블록도메인은 포스팅 등의 활동 실적을 객관적 평가지표를 사용해 사용자(유저)가 생성한 데이터를 모으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사용자의 데이터 자산화를 구현할 수 있다. 또 가치가 축적된 블록도메인을 탈중앙화된 거래소(KDEX거래소)에서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을 열고, 블록도메인의 확대 및 성공적 성장을 위해 12월에는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코인) ‘알지오(Allgio, AGO)’를 출시해 국내 메이저 거래소인 코인빗에 상장했다.
㈜지오텍홀딩스는 동남아 및 미주지역 한인단체들과 업무협약으로 블록도메인이 탑재된 알롬(전용 웹브라우저)을 통해 한인사회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블록도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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