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로 항공권 결제-체크인 대한항공과 사업 협력 MOU
김재형 기자
입력 2019-12-06 03:00 수정 2019-12-06 03:00
카카오와 대한항공이 5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가치 혁신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객이 항공권을 찾는 과정에서부터 결제, 체크인, 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를 대한항공 기내에 주문형 비디오·오디오(AVOD) 시스템으로 제공하도록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카카오가 보유한 콘텐츠를 대한항공 기내에 주문형 비디오·오디오(AVOD) 시스템으로 제공하도록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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