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2019∼2020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생활가전·IT기기 부문

동아일보

입력 2019-11-28 03:00 수정 2019-11-28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초대형·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TV|삼성 ‘QLED 8K’



삼성‘QLED 8K’는 퀸텀닷 기술에 8K 해상도를 접목해 압도적인 화질을 선보인다. FHD 대비 16배, UHD 대비 4배 더 많은 3300만 개 이상의 화소가 촘촘히 배열돼 큰 화면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표현할 수 있는 밝기의 범위도 최대 5000니트(nit)로 넓어 현장감과 깊이감을 높인다.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해 최적의 명암비를 구현하는 ‘다이렉트 퀀텀’ 기술,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도 화면이 선명한 ‘눈부심 방지 기술 2.0’ 등을 적용해 밝은 환경에서 TV를 시청해도 몰입감이 뛰어나고 눈이 편안하다.


- AI 기술을 적용해 맞춤형 영상과 사운드 제공

삼성전자의 독자적 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텀 프로세서 8K’가 스스로 영상을 분석·학습해 저화질 영상을 8K 수준의 초고화질 영상으로 자동 변환해준다.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 역시 장면에 따라 최적화된 음향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퀀텀 프로세서 8K’가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화 장면에서는 목소리를 또렷하게 하고, 배경음악은 몰입감을 높여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갤러리처럼 작품을 재생하거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화면을 추천해 띄워주는 ‘매직스크린2.0’기능도 있다. TV와 연결된 게임기와 사운드바, 플레이어 등을 TV 리모컨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원리모컨’ 기능 역시 편리하고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돕는다.

- 자연에 가장 가까운 건조|삼성 건조기 그랑데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건조통 뒷판 전면에 360도로 360개의 에어홀이 있다. 건조 바람이 뒷판 일부가 아닌 전체에서 골고루 넓게 퍼져 나와서 옷감 구석구석까지 건조할 수 있다. 사방에서 부는 자연 바람의 효과처럼 옷감을 보드랍고 보송하게 말려준다. 풍부한 바람으로 많은 양의 빨래도 골고루 건조하는데, 바람이 많은 날 빨래가 더 잘 마르는 것과 같은 원리다.

그랑데는 햇볕에 말리는 것처럼 옷감 손상 걱정 없이 건조할 수 있도록 내부의 최고 온도를 60℃ 이하로 스스로 조절한다. 옷감의 노출 온도가 70℃로 올라가면 60℃대비 옷감 수축률이 약 2배 증가한다.


- 큰 필터와 직접 관리하는 열교환기로 위생적

건조기는 건조 성능 못지 않게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그랑데는 먼지를 잘 거를 수 있도록 필터를 촘촘하게 만들고 필터 사이즈를 키웠다. 필터에 걸러지지 못한 먼지를 잡기 위해 고무 재질의 실링을 필터와 필터 투입구 사이에 넣었다.

여러 단계의 차단 장치에도 먼지가 100% 걸러지지는 않고 건조기의 열교환기(콘덴서) 앞쪽에 먼지 찌꺼기가 쌓일 수 있다. 열교환기에 먼지가 쌓이면 건조 성능이 저하되고 에너지 효율이 감소하며, 유해한 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그랑데는 열교환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언제든지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세척 방식이 간단하고, 건조기를 매일 사용해도 1년에 3∼4회만 청소하면 된다. 먼지가 열교환기에 쌓이더라도 수분과 닿기 어렵도록 거리를 두어 건조기 내부가 습한 환경이 되지 않도록 설계했다.

- 습하고 강렬한 한국형 폭염에 맞춘|삼성 무풍에어컨 갤러리

2019년형 무풍에어컨은 ‘서큘레이터 팬’을 탑재했다. 3개의 하이패스 팬이 만드는 강력한 바람을 서큘레이터 팬이 확산하며 사각지대 없이 빠르게 전달한다. 기존보다 두 배 넓어진 무풍 패널과 두 배 많아진 27만 개의 마이크로홀이 직바람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균일하고 풍부하게 냉기를 전달한다.

‘초절전세이빙 냉방’으로 전기료 부담도 줄였다. 0.5℃ 단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미세 제어 기능이 있으며, 바람세기 모드도 8단계로 세분화해 맞춤 냉방과 절전이 가능하다. 무풍 냉방 모드로 작동 시에는 일반 냉방 대비 최대 90%까지 절전 효과가 있다.

-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에어컨

에어컨에 청정 기능을 더해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다. PM1.0 필터 시스템과 지름 0.3μm의 미세한 입자를 99.95%까지 제거하는 ‘e-헤파 필터’가 최대 113m²의 넓은 공간까지 빠르게 청정해 준다.

바람문이 없는 정제된 라인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은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거실과 어우러진다. 제품 상단에는 냉방·제습·청정 등 작동 모드와 공기질 등의 정보를 색상과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오로라 라이팅’이 있어 제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삼성 갤럭시 노트 10 5G· 갤럭시 노트 10+5G


삼성전자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6.3형 ‘갤럭시 노트10 5G’와 6.8형 ‘갤럭시 노트10+ 5G’ 두 가지 크기의 노트를 출시했다. 특히 유려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진화한 스마트 ‘S펜’은 요술봉처럼 사용이 편리해졌다.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자유롭게 제어하고, 손글씨를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해 다양한 형태의 문서로 공유할 수 있다.

상하좌우 베젤을 최소화하고 중앙의 카메라를 제외한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몰입감을 높이고 시각적인 균형감을 더한다.

카메라 성능은 보다 강력해져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DSLR처럼 배경을 흐릿하게 처리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라이브 포커스’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줌 인한 만큼 피사체의 소리를 키워서 녹음하는 ‘줌 인 마이크(Zoom-in Mic)’기능도 더해졌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4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통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