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등 지문인식오류 보완 SW 업데이트 시작
김현수 기자
입력 2019-10-24 03:00 수정 2019-10-24 03:00
삼성전자가 갤럭시 S10과 노트10 시리즈에서 불거진 지문인식 오류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6일 만에 오류 보완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삼성멤버스 공지를 통해 “지문인식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소프트웨어 패치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고객은 상단 알림바에 ‘생체인식 업데이트’ 알림이 오면 이를 눌러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생체인증 기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삼성멤버스 공지를 통해 “지문인식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소프트웨어 패치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고객은 상단 알림바에 ‘생체인식 업데이트’ 알림이 오면 이를 눌러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생체인증 기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로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갤럭시 S10 등의 화면에 실리콘 소재 커버를 씌우면 등록된 지문이 아니더라도 잠금이 해제돼 논란이 일었다. 일부 금융기관은 갤럭시의 지문인식 기능 사용 중단을 권고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실리콘 커버에 그려진 돌기 패턴이 지문으로 인식돼 잠금이 풀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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