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2, 향상된 안테나로 무선 전송 기능 강화하나”
뉴스1
입력 2019-10-23 10:02 수정 2019-10-23 10:04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 AFP=뉴스1
애플이 내년 상반기 출시할 소형·저가형 아이폰SE시리즈의 후속작인 ‘아이폰SE2’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유출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밍치 궈 홍콩 TF인터내셔널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업데이트된 액정 폴리머(LCP) 안테나 디자인을 채택해 (외형은 같지만) 아이폰8과 비교해 무선 전송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6년 아이폰5S와 동일한 외형의 아이폰SE를 399달러(약 46만7400원)에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작은 크기에 비교적 높은 성능으로 소형 스마트폰을 원하던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있다.
아이폰SE의 후속 모델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이어졌고, 결국 지난 9월 외신을 통해 아이폰SE의 신제품이 오는 2020년 출시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SE2는 ‘아이폰8’과 동일한 외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사양으로는 아이폰11시리즈와 동일한 ‘A13 프로세서’와 3기가바이트(GB) 램이 탑재되고, 64GB·128GB 모델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Δ11.9㎝(4.7인치) LCD 디스플레이 Δ물리 홈버튼을 통한 지문인식 시스템 Δ후면 싱글 렌즈 카메라 Δ무선 충전 기능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밍치 궈 연구원은 “아이폰SE2는 가장 저렴한 모델 기준 399달러(약 46만7400원)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는 정보도 함께 공개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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