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바이오사이언스, 방콕식품전시회 ‘타이펙스 2019’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04 14:47 수정 2019-06-04 14:49
일동홀딩스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에서 열린 ‘방콕식품전시회 2019(타이펙스, THAIFEX 2019)’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타이펙스는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올해는 150여 국가에서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4중 코팅 특허 유산균을 비롯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들을 소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권 다양한 업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성장세에 있다”며 “전시 부스를 방문한 해외 100여 개 업체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 지역 기후 특성으로 인해 유산균을 보존하는 4중 코팅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업체다.
최근 미국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와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 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 22000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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