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아테온, 유럽충돌시험 만점… 벤츠·BMW ‘압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11 11:57 수정 2017-07-11 12:16

폴크스바겐은 유럽 자동차충돌테스트 기관인 유로엔캡(Euro NCAP)이 최근 실시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아테온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종합 평가는 별 5개를 받아 최고 점수를 받았고 각 항목별 성적도 모두 만점 기준을 넘어섰다.
폴크스바겐은 “아테온에 탑재된 첨단 운전보조 시스템과 최적화된 차체 구조, 효과적인 안전벨트 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통합 안전 시스템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탑승자 안전 항목 점수는 95%를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아동 안전 점수는 E클래스(90%)보다 낮았지만 BMW 5시리즈(85%)와 동일한 점수를 기록했고 보행자 보호와 안전보조 장치 점수는 E클래스(77%, 62%)와 5시리즈(81%, 59%)를 압도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아테온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알림 시스템을 비롯해 크루즈 컨트롤 시스테과 긴급 제동 장치를 포함한 프론트 어시스트 모니터링 시스템, 차선 유지보조 장치 등이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전면 에어백과 앞좌석, 뒷좌석 탑승자용 헤드 에어백 시스템과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이 탑재됐으며 후방 충돌 시 목뼈 손상을 최소화하는 헤드레스트와 위기 상황을 감지하는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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