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1분기 영업이익률 22%… 수익 ‘고공행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1 20:19 수정 2017-05-11 20:27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페라리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200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은 21.5% 늘어난 8억2100만 유로(약 1조72억 원)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무려 46% 성장한 1억7700만 유로(약 2171억 원)를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세부적으로 신차 부문은 작년에 비해 21% 늘어난 5억8100만 유로(약 7127억 원)로 집계됐다. 488GTB와 488스파이더, GTC4루쏘, F12tdf,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의 판매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줬다. 여기에 엔진 판매 증가도 한몫했다.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는 마세라티 브랜드의 강세로 1억400만 유로(약 1276억 원)를 기록, 81%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페라리 GTC4루쏘지역별로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이 8.8%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는 4.2% 성장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에서는 4.0%, 중국에서는 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페라리는 1분기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약 8400대의 차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