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서울모터쇼서 ‘신형 파나메라 터보’ 국내 첫 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7 16:07:00 수정 2017-03-27 16:15:25

먼저 신형 파나메라 터보의 경우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PDK)가 조합돼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장착 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3.8초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기본 적용됐다.
파나메라 4S는 기본형에 사륜구동 시스템이 더해진 모델로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8단 PDK가 탑재돼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56.0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걸리는 시간은 4.4초다.


신형 파나메라와 함께 911 4 GTS 쿠페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3.0리터 6기통 수평대향 가솔린 바이터보 엔진과 7단 PDK가 조합됐으며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3.6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신형 파나메라와 911 4 GTS를 비롯해 911 터보 S와 타르가 4, 718 박스터 S와 카이맨 S, 카이맨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마칸 GTS, 919 하이브리드 레고카 등 총 12종의 차량을 출품한다.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기대주다. 포르쉐에서 ‘하이브리드’란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의미한다. 이는 르망 24시 레이스로 우수성이 입증된 하이브리드 모듈을 채택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더욱 강력해진 신형 911 GTS 모델도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로서 포르쉐의 유전자를 그대로 보유한 신형 911 GTS 모델은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포르쉐 듀얼 트랜스미션(PDK)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탑재한 ‘911 카레라 4 GTS 쿠페'는 포르쉐 911 라인업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6초가 소요된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형 파나메라와 GTS 모델을 포함해, ‘911 터보 S’, ‘911 타르가 4’, ‘718 박스터 S’, ‘718 카이맨 S’,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 ‘마칸 GTS’, ‘919 하이브리드 레고 카’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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