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만난 ‘현대차 쏘나타’… 패션위크 참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6 21:30:00 수정 2017-03-26 21:33:55

현대차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쏘나타 뉴 라이즈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는 ‘쏘나타 콜렉션(Sonat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션위크 둘째 날인 28일 DDP어울림광장에서는 일반인 9명과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계한희, 한상혁씨가 디자인한 의상이 쏘나타 뉴 라이즈와 함께 패션쇼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쏘나타 콜렉션은 자동차와 패션 디자이너,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개방형 협업 방식으로 완성됐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자동차와 패션 업계가 협업한 사례는 있었지만 일반인이 참여해 패션 콜렉션을 완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콜렉션에 참가한 일반인 9명은 아마추어 디자이너로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서울패션위크’에 본인의 작품을 출품하는 기회를 얻게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쏘나타 콜렉션은 쏘나타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패션피플 등 다양한 고객층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라며 “자동차와 패션, 자동차의 옷까지 어우러져 쏘나타 스타일룩이 완성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어린이날 선물인데… ” 도둑맞은 자전거 찾아준 경찰
- 최영아 전문의 성천상 수상… 20여년간 노숙인 치료 봉사
- 하니♥양재웅, 열애 인정 “좋은 만남 갖고 있어”
- “조유나양 아버지, 가상화폐 투자 뒤 큰 손해”
- “젖병에 꽁초 가득”…담뱃값 경고 그림, 더 끔찍하게 바꾼다
- “이걸 두고 월북을?”…서해 공무원측 ‘무궁화10호’ 방수복 공개
- 바이든, 자전거 타다 ‘꽈당’… 몸상태 묻자 ‘깡충깡충’
- “수험생 공부 중입니다”…尹자택 앞 맞불집회 이틀째 현수막 내걸려
- “한국인과 너무 닮아, 가슴철렁” 필리핀서 땅콩파는 코피노 소년
- 마지막 ‘버핏과의 점심’ 경매, 59억원 기록 깰까
- 테슬라 모델Y 1년 차 유지비
- [단독]“실손보험금 왜 안주나” 민원 1년새 85% 급증
- 환율 치솟은 美-유럽 포기… “한끼 3000원 베트남 여행”
- 음식물 쓰레기로 비행기 연료 만든다… 항공업계 탄소 감축 ‘일석이조’
- 은행 상반기 순익 9조… “이자장사” 지적에 금리 인하
- ‘확장재정’ 대신 ‘건전재정’… 1000조 넘어선 국가채무 관리 나선다
- 이른 폭염에 예비 전력 ‘아슬아슬’…자칫하면 전력대란 벌어진다
- 본격화된 노동계 ‘여름 투쟁’… 경제위기 속 커지는 ‘하투 리스크’
- 지프, 라임맛 ‘랭글러 하이 벨로시티’ 국내 50대 한정 판매
- 중산층 빚내서 살 수 있는 서울 아파트 3.7만채…역대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