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C500h 홍보대사에 ‘빅뱅 태양’ 선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7 10:49 수정 2017-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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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양과 렉서스 LC500h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일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LC500h’의 홍보대사로 그룹 빅뱅의 태양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수 태양은 30일 진행되는 렉서스 프레스 브리핑에 참석해 LC500h의 테마송인 ‘So Good’ 티저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마송은 LC500h의 이미지를 담은 노래로 태양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5월 초 공개되며 이후 태양은 차량의 홍보대사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렉서스 LC500h
LC500h는 지난 2012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LF-LC 콘셉트의 양산 모델이다. FR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론트 미드십 구조와 카본파이버 소재, 고강성 차체, 저중심 설계, 신형 멀티링크 서스펜션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발휘한다. 3.5리터 V6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로 시스템 최고출력 35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LF-FC도 선보인다. LF-FC는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이 콘셉트카에 적용된 최신 디자인과 기술은 지난 1월 열린 2017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데뷔한 신형 LS에 대거 반영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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