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에어 가솔린+4WD 조합 ‘2110만~2310만원’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7-11 09:44 수정 2016-07-11 09:47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온 티볼리 브랜드에 경쾌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가격경쟁력을 갖춘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은 기존 티볼리와 더불어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가솔린+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우수한 정숙성, 승차감이 특징이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티볼리 가솔린 모델과 공유를 통해 최대 출력 126마력, 최대 토크 16.0kg.m를 발휘하는 e-XGi160 가솔린 엔진과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신차는 유수의 글로벌 메이커에서 채택하고 있는 아이신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빠른 변속응답성과 역동적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IX 2110만 원, RX 2310만 원이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그 동안 티볼리 브랜드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왔다”며 “이번 티볼리 에어 가솔린 모델 추가 투입을 통해 고객의 니즈는 물론 시장의 트렌드 변화까지 대응해 나감으로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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