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카 세 대가 동시 충돌 “피해금액만 20억 원”

동아경제

입력 2013-12-09 11:25 수정 2013-12-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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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카스쿠프
지난 금요일 오전9시 55분경 말레이시아 세렘반 근처 고속도로에서 쿠알라룸프르(Kuala Lumpur)로 향하던 세 대의 수퍼카가 충돌했다.

사고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시속 260km로 달리던 람보르기니 한 대가 제어력을 잃고 중앙선을 침범하자 뒤따라오던 수퍼카 두 대와 함께 충돌했다.
말레이시아 네그리 셈빌란의 소방서장 노라잠 카미스(Norazam Khamis)는 “충돌 사고 7분 만에 사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세 대 중 두 대는 엔진이 모두 타고 한 대는 차량이 완전히 불타버린 상태였다”고 말했다.
피해금액은 약 190만달러(한화 20억 원)로 나타났으며 당시 수퍼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차량에서 무사히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MtPRBRpd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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