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쿠바의 자동차 문화, 도로에 이런 차들이?
동아경제
입력 2013-05-03 09:51 수정 2013-05-07 10:09

세계 여러 나라 중에, 유독 특이한 자동차 문화를 지닌 나라가 있다. 바로 쿠바다.
쿠바의 도로에서는 독특한 차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쿠바의 자동차 문화가 이렇게 다른 이유는 바로 1961년 미국이 쿠바에 통상금지조치를 내려 새 차를 구하기도 힘들 분더러 가격도 너무 높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차는 1950년대 미국 클래식카들이며 러시아 브랜드인 ‘라다’의 자동차들도 종종 볼 수가 있다.
한 택시는 2010년 말 폐쇄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자동차 상표인 ‘폰티액’의 구형 모델이었는데, 차의 소유주가 연료 절약을 위해 원래 장착됐던 6기통 엔진을 현대자동차의 4기통 디젤 엔진으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현재 도로를 달리는 차들은 대게 엔진을 옛 소련의 것으로 교체한 것들이다.
쿠바의 차들은 미발달된 수리공장에서 작업되고, 사용하는 장비도 낡은 정도를 넘어서 위험해 보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이 같은 과정이 반복되면서 제법 그 나름의 기술을 갖춘 듯 보인다.
영상 URL= http://youtu.be/R-aALD7XVls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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