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해치 新 ‘골프 GTI 콘셉트카’ 이달 말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5-02 14:48 수정 2013-05-0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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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폴크스바겐 골프 GTI. 사진 출처= 넷카쇼

폴크스바겐은 이달말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2013년 뵈르터제(Worthersee) 투어’에서 신형 ‘골프 GTI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미래의 폴크스바겐 핫 해치 모델을 엿볼 수 있는 신형 콘셉트카는 ‘2007년 뵈르터제 투어’에서 선보인 ‘골프 GTI W12’ 콘셉트카보다 양산모델에 가까운 모습이다. 신형 ‘GTI’의 공개는 2016년 선보일 40주년 기념 모델을 ‘미리보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매거진(Carmagazine)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개발 담당 총괄 책임자 울리히 하켄베르그 박사는 신차에 대해 “‘골프 GTI W12’ 콘셉트카 보다 힘은 약하다”고 밝혔다. ‘골프 GTI W12’ 콘셉트카에는 트윈터보 방식의 6.0ℓ W12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41마력, 최대토크 74.65kg.m의 성능을 지닌다.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 3.7초에 도달하고 최고 속도 326km/h를 자랑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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