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2억4500만원짜리 마세라티 살펴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1-08-09 15:22 수정 2011-08-10 09:32

이탈리아 명차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프테 스포츠 GT S ‘어워즈 에디션’이 9일 국내에 출시됐다.
국내에서 4대 한정 판매되는 ‘어워드 에디션’은 콰트로포르테가 전 세계에서 56개 어워즈를 수상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진 한정판 모델이다. 고객의 맞춤 주문에 따라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일반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스포츠 GT S는 2009년 말 국내에 처음 선보인바 있다.
차는 V8 4.7리터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대출력은 440마력, 최대토크는 50kg·m이다. 최고속도는 28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5.1초가 걸린다. 국내 판매가격은 2억4500만원.
어워즈 에디션은 도어 실(Door Sill)에 기념 모델을 상징하는 로고가 새겨졌고, 20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다. 마세라티와 이탈리아 브레이크 전문회사 브렘보(Brembo)가 함께 만든 브레이크 캘리퍼(calliper)를 수작업으로 광택 처리했다. 시트는 새로운 웨이브 디자인의 알칸타라(Alcantara) 가죽시트로 구성됐고, 실내 인테리어는 무광의 검은색 나무(Black Piano wood)로 마감됐다.
외장은 금색 계열의 콰르조 푸소(Quarzo Fuso)와 검은색 계열의 네로 피아노포르테(Nero Pianoforte) 두 가지 색상이 적용됐다.
주행은 노멀모드와 스포츠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모드에선 이탈리아 출신 음악가와 튜닝전문가가 만든 웅장한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마세라티 김영식 총괄전무는 “어워즈 에디션은 감각적인 주행 성능과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스타일, 이탈리안 장인 정신이 집약된 콰트로포르테 정수의 럭셔리 스포츠세단”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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