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스쿠터로 48개국 일주 나서는 여성라이더 지원
동아경제
입력 2011-08-08 11:17 수정 2011-08-08 11:26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는 스쿠터로 유라시아대륙 횡단에 나서는 여성라이더 김채윤(31)·최준유(32) 씨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라시아 횡단을 기획한 이들은 지난 7일 강원도 동해항을 출발해 약 2년에 걸쳐 유럽, 동남아시아 등 48개국(약 15만km)을 혼다 스쿠터 PCX로 횡단하게 된다.
혼다코리아는 이들에게 스쿠터 구입비 50% 할인과 라이딩 용품, 부품 일부를 지원했다. 또 장거리 투어를 위한 안전운전과 정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채윤 씨는 “평소 혼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고 특히 PCX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에 PCX를 체험하고 함께 세계여행을 떠나게 돼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스쿠터로 유라시아대륙 횡단에 도전하는 여성라이더들의 대담한 용기가 혼다의 기업정신과 맞아 지원하게 됐다”며 “PCX는 혼다의 첫 번째 글로벌 모터사이클로 세계 각지에서 부품 수리 및 교환이 용이해 여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X는 2010년 6월 국내에 처음 들여와 라이더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수냉식 4스트로크 단기통 125cc 엔진이 탑재됐으며 엔진 스톱&스타트 기능이 탑재돼 불필요한 연료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였다. 또한 전자제어 연료분사장치(PGM-FI)를 장착해 54.1km/ℓ의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전후 14인치 알루미늄 휠과 전·후륜의 제동력을 적절히 분배하는 콤바인드 브레이크, 연료탱크 저중심 설계 등으로 장거리 운행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제공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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