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대형 SUV ‘팰리세이드’ 최초 공개…사전계약 돌입, 가격은?
뉴스1
입력 2018-11-29 08:57 수정 2018-11-29 09:15
디젤, 3622만~4227만원·가솔린 3475만~4080만원
최대 8인승…“3열까지 모든 탑승객 편안한 공간성 확보”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9일 팰리세이드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고,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가격은 디젤 2.2모델이 Δ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원 Δ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Δ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원 Δ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리터당 12.6㎞를 달성했다.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으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차량이다.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근육질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부,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후면부 라인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뿐 아니라 후석 탑승자에게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휠베이스 2900㎜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을 확보했고, 3열 헤드룸은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다.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리터로 동급 최대다.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을 실을 수 있다.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통해 3열 좌석을 편리하게 접고 펼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 좌석까지도 접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적용,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힌다.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해(7인승 전용) 후석 동승자를 배려했다.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차로 중앙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주차 차량이 출차 시 후측방 접근차량을 감지해 경고 및 제동하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이 계기판 가운데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후측방 카메라’, 고속도로 내 곡선구간 통과 시 일시적으로 감속하거나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 기능이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를 적용했다.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열~3열의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을 적용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한 첫 번째 SUV 차량”이라며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최대 8인승…“3열까지 모든 탑승객 편안한 공간성 확보”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29일 팰리세이드의 내외장 디자인 및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고,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가격은 디젤 2.2모델이 Δ익스클루시브 3622만~3672만원 Δ프레스티지 4177만~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Δ익스클루시브 3475만~3525만원 Δ프레스티지 4030만~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리터당 12.6㎞를 달성했다.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으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8인승 SUV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까지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개발한 신개념 차량이다.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근육질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부,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후면부 라인은 강인하고 대담한 인상뿐 아니라 후석 탑승자에게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전장 4980㎜, 전폭 1975㎜, 전고 1750㎜, 휠베이스 2900㎜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을 확보했고, 3열 헤드룸은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다.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리터로 동급 최대다.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을 실을 수 있다.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통해 3열 좌석을 편리하게 접고 펼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 좌석까지도 접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적용,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힌다.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해(7인승 전용) 후석 동승자를 배려했다.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차로 유지 보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와 일반 도로에서도 차로 중앙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면 주차 차량이 출차 시 후측방 접근차량을 감지해 경고 및 제동하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보조’,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켜면 후측방 영상이 계기판 가운데 클러스터에 표시되는 ‘후측방 카메라’, 고속도로 내 곡선구간 통과 시 일시적으로 감속하거나 가속을 제한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곡선구간 자동감속’ 기능이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를 적용했다.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도 탑재됐다.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열~3열의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을 적용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한 첫 번째 SUV 차량”이라며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기간 내 팰리세이드를 계약하고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되는 내년에 출고하더라도 할인 분 만큼을 보장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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