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박항서 갤럭시폰’ 16일 출시…“갤럭시 인물 에디션은 처음”
뉴스1
입력 2019-06-07 16:03 수정 2019-06-07 16:03
갤럭시S10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이 베트남에 출시된다. (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 뉴스1
베트남에서 ‘박항서 갤럭시폰’이 등장한다.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미지를 사용한 ‘갤럭시S10플러스-박항서 에디션’ 제품을 특별 출시한다. 그간 삼성전자가 아이언맨, 배트맨, 스타워즈 등 인기 콘텐츠를 활용하거나 한정판 컬러를 활용한 특별 에디션은 선보였지만 실제 인물에 기반한 에디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삼성전자 뉴스룸 ‘베트남 법인’에 따르면 갤럭시S10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이 오는 16일(현지 시간) 출시된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는 예약판매가 실시된다.
‘박항서 에디션’은 포장상자부터 박 감독의 얼굴을 새겨넣어 이미지를 부각시킨 게 특징. 빨간 상자의 뚜껑을 열면 팔짱을 끼고 서있는 박 감독이 새겨진 빨간 갤럭시S10플러스 케이스가 있고 1만 밀리암페어(mAh)의 보조배터리도 제공한다.
색상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즘 실버다. 출고가는 2390만동으로 한화로 하면 약 120만원이다. 준비된 수량은 약 5000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업적을 높이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최고의 전자 제품을 선보인 것처럼 박 감독도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했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도전하는 정신을 갤럭시S10플러스를 통해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10년만에 스즈키컵 정상에 올려놓고, 동남아시아 국가로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에 올려 놓으며 베트남의 ‘국민 영웅’이 됐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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