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진, ‘우결’ 언급에 “이렇게 셀 줄 몰랐다”… 왜?
동아경제
입력 2015-09-03 08:45 수정 2015-09-03 08:45
라디오스타 전진.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 전진, ‘우결’ 언급에 “이렇게 셀 줄 몰랐다”… 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전진, 자이언티, 황치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오는 7일 발표될 신곡 ‘wowwowwow’를 짧게 선보였다. 전진은 규현이 “이번 신곡은 안무가 굉장히 파워풀 하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활동하면서 제일 힘든 안무인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장우혁 씨 만큼 격력한 춤을 소화할 수 있냐”고 묻자 “우혁이 형은 그냥 팝핀 위주고, 저는 종합적인 안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이어 신곡의 한 소절을 불러달라는 요청에 “루킹 앳 루킹 앳 루킹 앳 츄(looking at you) 와오 와오 와오”라고 불렀다. 이어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부분, 하이라이트, 고음, 저음을 불러달라는 말에도 같은 소절을 소화해 또 다시 웃음을 유발했다. 옆에 있던 임창정은 고음 부분을 따라 부르며 “생음악인데도 중독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또 MC들은 “‘우리 결혼했어요’에 다시 출연할 생각이 있냐?”고 물으며 전진을 당황케 했다. 전진은 “이렇게 셀 줄은 몰랐다”며 진땀을 뺐다.
임창정이 영문을 몰라 하자 김구라는 “예전에 ‘우리 결혼했어요’ 찍은 친구(이시영)과 사귀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임창정은 “대박사건이다. 몰랐다”고 했고, 전진은 “알았잖아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창정이 “연기 좀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바 있는 전진은 광희에 대한 조언도 남겼다. 그는 “지금 잘하고 있다. 주눅 들지 말고 할 말 다하길 바란다. 형처럼 되지 말고”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진은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낑엣루낑엣루낑엣츄 와오와오와오. 나 그래도 내 노래 계속 불렀다.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말자”라며 방송화면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라디오스타 전진. 라디오스타 전진. 라디오스타 전진.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시절, 책 선물해준 은인 찾습니다”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사람 닮은 로봇이 집에서 경호-간호… ‘휴머노이드 시대’ 코앞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트럼프 핵심참모들도 “中 대응위해 韓과 조선 협력”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1분 10만원’ 싱글맘에 살인이자… 취약계층 약한 고리 파고들었다
- “‘이 검사’는 꼭 할 필요 없어요”…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검진 ‘꿀팁’
- “내년 8월 입주, 디딤돌 대출 가능할까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TV-냉장고 사면 당일 배달”… 생활가전도 ‘배송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