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다해, 1표 차이로 탈락…두 번째 노래하다 ‘울컥’
동아경제
입력 2015-05-18 09:14 수정 2015-05-18 09:20
복면가왕 배다해.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배다해, 1표 차이로 탈락…“진짜 재미있다…억울할 것도 없다”
‘질풍노도 유니콘’ 분장을 벗은 복면가왕 출연 배다해가 이목을 집중 시켰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의 1라운드 대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복면가왕’에서 맞대결을 펼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의 대결은 어느 누구의 승리라 확신하기 어려울 정도의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졌다.
‘오페라의 유령’을 열창한 두 사람은 풍부한 성량과 고음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질풍노도 유니콘’이 1표 차이로 탈락의 아픔을 맛보았다.
결국 가면을 벗은 ‘질풍노도 유니콘’의 정체는 성악을 전공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로 밝혔다.
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이거 어떻게 안 되냐”며 배다해의 탈락을 아쉬워했으며, 윤일상은 “왜 탈락시킨 거야”라며 안타까워했다.
두 번째 노래까지 마친 배다해는 “진짜 재미있다. 두 번째 노래를 부르는데 울컥 했다”며 “너무 오랜만에 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기쁘고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탈락에 대해서는 “억울할 것도 없다. 아직 보여준 것이 ‘넬라판타지아’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고 다양한 감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복면가왕 배다해. 복면가왕 배다해. 복면가왕 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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