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장 갔더니 진흙범벅 만들어 놓고는…”
동아경제
입력 2013-07-26 11:31 수정 2013-07-26 12:46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오프로드 차량을 갖고 있지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즐길 시간이 없다면 오프로드를 즐긴 차량처럼 만들어 주겠다는 도요타자동차의 독특한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도요타 오스트레일리아는 유튜브에 ‘아웃백 더트 워시(Outback Dirt Wash)’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도요타 랜드 크루저를 진흙으로 세차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세차장 직원들은 진흙, 흙탕물, 모래 등을 섞어 차량 전체에 칠하고 뿌려 마치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마음껏 즐기다 온 차량처럼 만든다.
한편 도요타는 올해부터 도요타와 함께 꿈을 꾸며 새로운 곳,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한 여정에 소비자의 동참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새로운 여정, 모험을 함께 하자(Let’s go places)’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OTB2vrBRZ4o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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