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하면 렉서스, 그중에서도 LS” JD파워 품질평가 6년 연속 1위
동아경제
입력 2013-06-20 10:46 수정 2013-06-20 10:49
렉서스 대형 세단 LS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3 신차 품질평가’에서 가장 품질문제가 적은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J.D.파워가 발표한 ‘2013 신차 품질평가’ 보고서를 인용, 렉서스 LS가 차량 100대당 발생하는 품질결함을 점수화한 IQS 평가에서 59개를 받아 럭셔리 대형 세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LS는 이번 조사에서 전 세그먼트를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6년 연속 J.D.파워 IQS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기만족도를 조사하는 J.D.파워의 IQS는 3년간 차량을 소유한 원소유자들로부터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점수화한 차량내구성 평가인 VDS(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함께 차량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렉서스를 생산하는 일본의 생산라인도 J.D.파워의 생산라인 품질평가 (Plant Assembly Line Quality Award)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렉서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LX를 생산하는 요시와라 공장과 국내에서 판매되는 CT, ES, RX라인업을 생산하는 도요타 큐슈 공장이 각각 금메달(Gold)과 은메달(Silver Plant)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은 “렉서스의 목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최고의 ‘고객제일주의(Customer First)’를 실천하는 것이며, 이는 차량 자체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생산라인부터 고객인도 이후의 서비스 등 전 사이클에 해당된다”며 “국내에서도 렉서스 전 딜러사와 함께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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