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쏘나타 출시 “고급 편의사양 적용, 실질적 가격은 낮아져”
동아경제
입력 2013-06-10 09:23 수정 2013-06-10 09:26
현대자동차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출시하고 오늘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현대차는 신규 모델을 추가하고 LED 주간 전조등을 비롯한 고급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시판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2.0 CVVL 모델 기본형 트림인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새롭게 적용하고 주력 모델인 ‘모던’ 트림 이상에는 신규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또한 이번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어트랙션(Attraction)’ 트림에는 17인치 휠&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 고급사양을 적용 했다.
2.0 터보 모델에는 LED 주간 전조등,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보강했다.
현대차는 기존 2800만 원대의 가격에서 시작했던 고성능 터보 모델 라인업에 2600만 원대 ‘스마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성능 터보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노출형 듀얼 머플러 등 고급사양을 기본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 인상을 최소해 2.0 CVVL 모델 주력 트림인 ‘모던’의 경우 고급사양을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7만 원 인상되는데 그쳐 고객들은 40만 원 수준의 가격인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2.0 터보 모델 ‘모던’ 트림의 경우 터보 모델 전용 디자인의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패들 쉬프트 등을 추가하면서도 일부 편의사양 조정을 통해 판매가격을 기존 보다 45만 원 인하하며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통해 28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중형세단의 명성에 감성을 더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지난 수십 년 간 고객의 사랑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대표 브랜드인만큼 최상의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에 보답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CVVL 엔진 장착 모델은 2210만~2790만 원, 터보 GDi 엔진 장착 모델은 2670만~319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