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플리마켓 시즌3 ‘도심 속 힐링과 벼룩시장 개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20 14:05 수정 2016-09-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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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014년 첫 개최 이후 브랜드를 대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자리매김한 MINI 플리마켓(Flea market)을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한다.

오는 24일(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호텔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판매자로 선정된 50명의 MINI 오너들은 각자의 MINI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나누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방문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자들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MINI 플리마켓 행사의 일부의 수익금은 BMW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되며, 판매자들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익금의 10%부터 자유롭게 미래재단에 기부할 수 있어 나눔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MINI 플리마켓의 전통은 올해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MINI 플리마켓 시즌3에는 MINI 오너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호정 씨를 비롯해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 여연희, 김기범, 서승원 등 인기 모델들도 직접 셀러로 참여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LG전자, 콜럼비아, 스메그, 에픽, 쓰리매너티, 극동음향, 캠핑퍼스트, 마이그란트, 폴라초이스, 카카오드라이버, 29CM 등 다양한 브랜드도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특색 넘치는 먹거리를 제공할 푸드트럭을 비롯해 모든 라인업의 MINI 시승, 키즈 영화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 마련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 방문객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여기에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모리, 소노뷰, 제인제이,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등 인기 뮤지션들의 MINI 콘서트도 함께 준비되어 초가을의 로맨틱 음악축제를 선사한다.

한편 MINI는 이번 플리마켓에서 1959년 탄생한 MINI 브랜드의 첫 모델 ‘오스틴 세븐’부터 영감을 받은 MINI 세븐 에디션(MINI Seven Edition)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MINI 고유의 브리티시 헤리티지 디자인 감성을 담은 이번 MINI 세븐 에디션은 출시 당시의 클래식한 디자인 헤리티지가 차량 내외관 곳곳에 반영됐고, 최고급 소재로 제작되는 'MINI 유어스(MINI Yours)' 프로그램의 라피스럭셔리 블루 컬러 및 17인치 투톤 MINI 세븐 알로이 휠 등이 MINI 세븐 에디션에만 적용되어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그리고 디자인까지 강화했다. 여기에 기존 뉴 MINI 및 뉴 MINI 5도어 모델에서 제공되던 다양하고 혁신적인 편의 장비들이 그대로 제공된다.

MINI 세븐 에디션은 단 10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MINI 쿠퍼 3도어 모델이 3570만원, MINI 쿠퍼S 3도어 모델은 4150만원이며, MINI 쿠퍼 5도어 모델이 3670만원, MINI 쿠퍼S 5도어 모델이 415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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