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 200명 모집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8-18 09:42 수정 2016-08-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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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BMW와 미니(MINI)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200명의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은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고객들이 직접 BMW 및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를 체험하며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진행된 평가단 1기에는 100명의 BMW 고객들이, 그리고 2014년 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진행된 평가단 2기에는 MINI를 포함 200명의 고객들이 직접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고 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 1기 및 2기의 결과를 취합해 BMW는 픽업앤딜리버리와 셔틀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신설했으며, 인보이스 핫라인, BMW 마이스터랩, 텔레서비스를 통한 예약 활성화, 웰컴 어시스턴트 인력 채용 등 새로운 고객 맞춤 서비스를 도입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 모집대상은 BMW 고객의 경우 신차 구입 후 1년 이상 4년 이내, 주행거리 7만km 이내이며 MINI 고객은 신차 구입 후 1년 이상 4년 이내, 4만km 이내이다.

오는 9월 9일까지 BMW 그룹 고객 서비스 평가단 홈페이지(www.bmw-monitoring.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평가단 선정 발표는 9월 23일 해당 홈페이지 게시 및 고객들에게 개별 공지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이며, BMW 및 MINI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 방문한 후 전체 서비스 프로세스 모니터링 및 평가를 2회 진행하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될 BMW 그룹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데이에 참가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지난 1기와 2기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통해 BMW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고객 서비스 평가단 3기와 더불어 BMW 그룹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철저한 내부 관리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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