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맛있는 과일도 찾아낸다’… 롯데마트, AI 선별 시스템 도입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23 17:59 수정 2024-04-23 18:02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일환
AI 시스템 도입… “수박, 참외 맛과 품질 높이겠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과일의 대표 상품군인 수박과 참외를 AI 선별로 골라 판매한다.
과일의 맛과 품질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종부터 선별, 보관, 진열까지 유통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수박은 '산지 재배 일지'를 도입하여 농장별로 관리하고, 참외의 경우 당도 기준을 높이고 중량 기준을 늘려 기본 품질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을 결합하여 선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박은 내부 상태까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으며, 참외는 크기와 중량뿐만 아니라 병해 여부와 기형 등 외부 결함도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만족 사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지 관리 전문 인력인 로컬 MD를 운영하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산지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AI 시스템 도입… “수박, 참외 맛과 품질 높이겠다”
롯데마트, 슈퍼 수박·참외 \'AI 선별 시스템\' 도입
롯데마트와 슈퍼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과일의 대표 상품군인 수박과 참외를 AI 선별로 골라 판매한다.
과일의 맛과 품질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종부터 선별, 보관, 진열까지 유통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수박은 '산지 재배 일지'를 도입하여 농장별로 관리하고, 참외의 경우 당도 기준을 높이고 중량 기준을 늘려 기본 품질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을 결합하여 선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박은 내부 상태까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으며, 참외는 크기와 중량뿐만 아니라 병해 여부와 기형 등 외부 결함도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만족 사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지 관리 전문 인력인 로컬 MD를 운영하여 품질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으며, 산지와의 거리를 최소화해 품질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무료 배달 이어 ‘멤버십 구독’ 경쟁… 배달 플랫폼 ‘생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