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비수기 항공권 싸진다”…LCC, 할인 경쟁 ‘가열’
뉴시스
입력 2024-02-21 11:36 수정 2024-02-21 11:37
2분기 모객 위한 할인 경쟁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참전
편도 일본 8만원, 동남아 11만원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2/21/123614549.2.jpg)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통상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 여객 몰이를 위해 경쟁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예정인 LCC는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이다.
먼저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 ‘JJ멤버스위크’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 국제선 20개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2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중화권 8만9700원부터 ▲동남아 11만1700원부터 ▲몽골 12만원부터 ▲싱가포르 18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노선들 중 인천~나트랑·달랏·하노이 노선은 편도총액 11만6700원부터이며,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2000원부터, 인천~울란바토르 16만2000원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에어서울은 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와 동일한 시간에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사이다 특가’로 맞붙는다.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 ▲인천~도쿄(나리타) 8만8800원 ▲인천~오사카 7만8800원 ▲인천~후쿠오카는 6만88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 중인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도 6만8800원부터 판매된다.
26일 오픈하는 동남아 노선은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9만9800원부터, 인천~다낭 노선과 인천~나트랑 노선은 각각 11만9800원, 12만98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19일부터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3월3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3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의 국제선 26개 노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활용하면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4만116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부터 ▲인천~시드니 33만1000원부터 ▲인천~홍콩 11만600원부터 ▲청주~다낭 12만60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등이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수기로 분류됐던 3~6월, 9~10월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수요가 전체의 60%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비수기 알뜰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참전
편도 일본 8만원, 동남아 11만원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2/21/123614549.2.jpg)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통상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는 2분기 여객 몰이를 위해 경쟁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거나, 진행할 예정인 LCC는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등이다.
먼저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 ‘JJ멤버스위크’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 국제선 20개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2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중화권 8만9700원부터 ▲동남아 11만1700원부터 ▲몽골 12만원부터 ▲싱가포르 18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노선들 중 인천~나트랑·달랏·하노이 노선은 편도총액 11만6700원부터이며,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2000원부터, 인천~울란바토르 16만2000원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날 에어서울은 제주항공 JJ멤버스위크와 동일한 시간에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사이다 특가’로 맞붙는다.
일본 노선은 편도 총액 ▲인천~도쿄(나리타) 8만8800원 ▲인천~오사카 7만8800원 ▲인천~후쿠오카는 6만88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이 단독 취항 중인 다카마쓰와 요나고 노선도 6만8800원부터 판매된다.
26일 오픈하는 동남아 노선은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9만9800원부터, 인천~다낭 노선과 인천~나트랑 노선은 각각 11만9800원, 12만98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19일부터 ‘황금연휴 해외여행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오는 3월3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3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의 국제선 26개 노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활용하면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방콕(수완나폼) 14만1160원부터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4만600원부터 ▲인천~시드니 33만1000원부터 ▲인천~홍콩 11만600원부터 ▲청주~다낭 12만6000원부터 ▲대구~다낭 12만6000원부터 등이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황금연휴’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비수기로 분류됐던 3~6월, 9~10월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하는 수요가 전체의 60%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비수기 알뜰 여행객을 위해 합리적인 항공 운임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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