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전 차종 출고 중단 이유 ‘삼각대 반사성능’ 때문… 2월 중순 출고 재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01-30 18:02 수정 2023-01-30 18:13
폭스바겐코리아, 1월 27일부 전 차종 출고 중단
독일 본사 요청
삼각대 반사성능 기준보다 낮아 조치 중
“법적사항 아니지만 고객 안전 위한 조치”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이슈가 된 전 차종 출고 중단이 삼각대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출고 중단은 지난 27일 독일 본사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삼각대를 신차에 포함하는 것은 수입판매사의 법적사항은 아니지만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삼각대를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출고 중단은 고객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반사성능이 기준에 부합하는 삼각대 제품으로 교체한 후 출고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 중순부터 출고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고객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독일 본사 요청
삼각대 반사성능 기준보다 낮아 조치 중
“법적사항 아니지만 고객 안전 위한 조치”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이슈가 된 전 차종 출고 중단이 삼각대 반사성능이 기준치를 부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30일 밝혔다. 출고 중단은 지난 27일 독일 본사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삼각대를 신차에 포함하는 것은 수입판매사의 법적사항은 아니지만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전자는 삼각대를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출고 중단은 고객 안전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반사성능이 기준에 부합하는 삼각대 제품으로 교체한 후 출고를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오는 2월 중순부터 출고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고객들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DBR]기그 노동자 일하게 하려면… 개인의 목표와 관성 고려해야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 “비용 걱정 뚝”… 가성비 소형AI-양자AI가 뜬다
- [DBR]리더이자 팔로어인 중간관리자, ‘연결형 리더’가 돼야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