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대표 56%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겠다”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배추 36%·김 19.8% 올랐다…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 어버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 아파트 거래 10채 중 9채 중소형…수요 느는데 공급은 줄어
주요뉴스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64세로 늦춰야”국민연금 개혁안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10명 중 8명은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59세에서 64세로 올리는 방안에 찬성했다. 은퇴와 연금 수급 사이의 공백을 없애야 한다는 쪽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시민대표단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차 최종 설문조사 결과 국민연금 의무 가입 연령 상향에 80.4%가 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숙의 토론 전 진행한 1차 설문 찬성 비율(59.1%)보다 20%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의제 6개 중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론화위가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높이자고 제안한 것은 은퇴 시기와 연금 수급 개시 시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한국은 의무 가입 상한 연령과 연금 수급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다. 이는 국민연금 도입 당시 60세였던 수급 연령을 1998년 연금개혁 때 2013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한 살씩 늦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금을 처음
- ‘AI가 맛있는 과일도 찾아낸다’… 롯데마트, AI 선별 시스템 도입롯데마트와 슈퍼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과일의 대표 상품군인 수박과 참외를 AI 선별로 골라 판매한다. 과일의 맛과 품질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수박과 참외의 품종부터 선별, 보관, 진열까지 유통 전 단계를 철저히 관리했다. 특히 수박은 '산지 재배 일지'를 도입하여 농장별로 관리하고, 참외의 경우 당도 기준을 높이고 중량 기준을 늘려 기본 품질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딥러닝을 결합하여 선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박은 내부 상태까지 정확히 판별할 수 있으며, 참외는 크기와 중량뿐만 아니라 병해 여부와 기형 등 외부 결함도 검출할 수 있다고 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선별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불만족 사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지
- 수박·참외 생육상황 ‘양호’…생산량 전년 수준 전망올해 수박, 참외 등 과채류 생육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 여름철 수박 출하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농경원은 수박 전체 출하 면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작황도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월 잦은 비로 이달 수박 작황은 좋지 못했지만, 여름 수박은 생장 단계에 접어들며 활착 불량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상황이 변수이지만 현재 상황이 이어진다면 전년 수준의 수확량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제철을 맞은 참외·딸기 출하도 원활하다. 참외는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이 3월 54톤에서 4월 80톤으로 증가했다. 딸기도 4월 중순 가락시장에 하루 평균 149톤이 반입되며 전년(144톤) 수준을 웃돌고 있다. 이달 중순 딸기 소비자가격은 100g당 1245원, 참외는 10개에 3만1586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생산감소로 폭등했던 사과·배도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생산량이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인구감소로 2019년부터 2045년까지 일본 도쿄권의 주택 자산 가치가 약 94조엔(836조 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심과의 거리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치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토 마사아키 일본 도쿄도시대 교수)인구감소의 영향으로 주택 자산 가치가 감소하며 고령층의 노후 대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역시 2040년부터 인구감소의 영향이 주택 실질 가격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한미글로벌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인구구조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부동산 시장’ 세미나에서 우토 마사아키 일본 도쿄도시대 교수는 ‘인구감소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일본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진단했다. 우토 교수는 우선 부동산 시장을 오피스, 상업시설, 주택, 물류, 호텔로 분류해 각 영역에서 인구감소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고 봤다. 물류시설과 호텔의 경우 이커머스 발달과 관광객 증가에 따라 인구감소의 영
- 국민 10명 중 8명 이상 ‘우리나라 해양국가로 인식’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나라를 해양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3일 일반 국민(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수산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4년 해양수산 국민 인식도 조사는 KMI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해양수산에 대한 국민인식과 수요에 기반한 연구·정책·홍보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우리나라를 해양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국가 비전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우리나라는 앞으로 해양국가로 나아가야 한다’에 83.2%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해양강국이 실현되면 기대할 수 있는 기대효과에 대해 ‘수출 등 경제도약의 기반’(71.9점), ‘국가 경쟁력을 강화한다’(71.2점), ‘안전한 수출입 물류망을 확보한다’(71.1점), ‘수산 선진국 도약에 기여한다’ (71.0점) 등의 순으로 평가했다. 해양강국으로 발
- “비주류 中 노선, 탑승률 97%”…LCC들, 잇단 신규 취항여객 수요가 감소세인 중국 노선이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노선 회복률이 점차 늘고 있고, 과포화된 일본·동남아보다 경쟁이 적은 노선으로 여겨지고 있어서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중국 노선을 이용한 여객 수는 286만7524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1분기 여객 수였던 413만8204명과 비교해 약 70% 회복한 수치다. 수요 증가에 힘입어 국내 LCC들도 중국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지난 19일 약 4년2개월 만에 인천~상하이 노선을 재개했다. 이는 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이자, 국내 LCC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노선이다. 특히 첫 편 탑승률은 97%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인천~상하이 노선 재취항을 기념해 항공운임 900원(편도총액 5만5500원) 초특가 프로모션을 여는 등
- “페라가모 인기 식었나” 작년 韓서 영업익 70%↓ 본사 배당도 ‘0’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Ferragamo)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라가모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9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9.9% 줄어든 수준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0.6% 감소한 25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감소하면서 페라가모코리아는 지난해 본사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2022년엔 15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다만 한국 사회 기여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부금은 2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400%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 올해 지방 인구증가 충남 세종…경남은 1만명 가까이 줄기도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이 지난 2018년 0.98명으로 떨어진 후 현재 0.778명까지 떨어졌다. 인구는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저출산과 타지역으로의 이전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꼽는 지자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방지역은 농업, 어업 등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곳들 특히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인구가 빠져나가다 보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거나 청년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등 거처 마련에 나서는 곳들도 있다. 하지만 노력에 비해 효과는 나타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실제 대부분의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세를 보였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방의 광역시·도 가운데 지난해 말보다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상남도로 325만 1158명에서 324만 1374명으로 9784명이 감소했다. 이어 경상북도가 7300여명이 감소했고 전북과 전남도 5300명에서 57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허점 노려 14억 빼돌린 30대정부의 청년 임대차보증제도의 허점을 노려 은행들을 상대로 대출금 가로채기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박현 부장판사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근로기준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33)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함께 기소된 B 씨(24)에게는 징역 1년 8개월을, 허위 전세계약에 가담한 나머지 16명의 피고인에게는 징역형의 집행유예나 벌금형, 징역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A 씨는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주에서 15차례에 걸친 허위 전세계약을 통해 여러 은행으로부터 14억 300만 원의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광주에 다세대주택을 매입한 뒤 다른 피고인들을 허위 전세자로 내세웠다. 표면상으로는 문제없는 임대차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하고 은행이 지급한 대출금을 가로채는 식이었다. 조사결과 이들은 정부의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가 형식적인 서류 검토만 이뤄진다는 점을 노려
EV라운지
- 고령운전자 액셀조작 실수, AI기술로 막는다올 2월 29일 오후 5시경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79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가속페달 조작 의심 사고로 순식간에 다른 차량과 시민을 덮쳐 연신내 시장에서 매일 폐지를 줍던 한 노인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지난해 3월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던 전북 순창군 농협 조합장 투표소 사고 역시 1t 트럭을 운전하던 74세 고령 운전자의 운전 실수였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오인해 실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0만 명 시대가 다가온 가운데 이처럼 가속페달 오조작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고를 막고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등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굿 모빌리티’ 기술 도입을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2020년 368만 명에서 2023년 474만 명으로 3년간 약 29% 증가했다. 203
-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개막전 진행5세대 프리우스 PHEV 모델의 원메이크 레이스‘프리우스 PHEV 클래스’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진행됐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공식 카울 스폰서로 참여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레이싱 카에 ‘GR 수프라’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 외 도요타 머신 레이싱이 더해진 ‘GR’마크를 단 ‘GR 부스’ 등을 운영 중이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부동산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부동산 개발 업체 A사는 싱가포르 유명 호텔인 ‘마리나베이샌즈’와 같은 쇼핑·숙박·휴양·엔터테인먼트 복합시설 투자를 계획하다 규제에 가로막혔다. 국내 관련법상 시설지구 기준에는 복합시설에 대한 항목이 없고, ‘상가시설지구’로 분류하는 경우 숙박시설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명한 K콘텐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해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하던 B사도 같은 규제로 사업 길이 막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같이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 100개를 ‘2024년 킬러·민생 규제 개선 과제’로 선정해 정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규제들은 대한상의가 1분기(1∼3월) 동안 주요 기업과 지방 상의, 주한 외국 상의 등을 통해 발굴한 것들이다. 킬러 규제 개선안 중에는 지방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신규 외국인 근로자(E-9) 배정 점수제 합리화도 포함됐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회사가 구인 노력을 통해 내국인을 많이 뽑을수록 외국인 근로자 쿼터를 배정받게 되는데, 주로 내국인
- 아파트 거래 10채 중 9채 중소형…수요 느는데 공급은 줄어1~2인 가구 증가로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수요는 늘고 있지만, 최근 3년간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수급 불균형과 인구구조 변화 등에 따라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매와 전세,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 3만2111건 중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거래량은 2만9072로 90.53%를 차지했다. 2월에도 총 3만3333건의 아파트 거래 중 중소형이 3만78건으로 90.23% 기록했다. 지난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 거래는 전체 아파트 거래량의 89.7%를 차지했는데 올해 들어 비중이 더 확대됐다.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높아 가격대가 비교적 낮은 중소형 면적에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최근 3년간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은 감소세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 ‘광진구 1채 값이면 서대문구 3채’…서울 분양가 양극화 극심올해 분양을 마친 아파트 중 3.3㎡당 분양가의 양극화가 가장 컸던 지역은 서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서울 내 분양을 마친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억 3770만원)’과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3932만 원)’ 간 분양가 차이는 3.3㎡당 9838만 원으로 격차가 3.5배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중 가장 큰 격차다.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 분양 사업지는 총 75곳으로 1월 25곳, 2월 39곳, 3월 2곳, 4월 9곳이 분양을 마쳤다. 전국 기준으로 보면 포제스한강의 3.3㎡당 분양가 1억 3770만 원과, 전남 장흥군 대덕읍에 선보인 ‘대덕읍더포레스트에코파크’ 3.3㎡ 당 921만 원과는 1억 2849만 원 격차를 보였다. 15배 차이다. 지역 내 분양가 차이가 큰 두 번째 지역은 부산이었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테넌바움294Ⅰ(3624만 원)’와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1536만 원)’은 3.3㎡당 2088만
IT
- 인스타그램, 네이버·유튜브 제쳤다…자주 사용하는 앱 2위인스타그램이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1분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다.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약 727억108만회 실행된 카카오톡이었다.1년간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약 35.9% 증가했다.와이즈앱에 따르면 작년 1분기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약 109억8954만회로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다. 그러나 작년 4분기 137억373만회로 급증해 유튜브(136억4151만회)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141억2850만회)까지 뛰어넘어 2위에 올라섰다.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앱’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9644만분으로 유튜브(1057억7777만분), 카카오톡(323억3240만분), 네
- “커피 왔어요”…LG전자-카카오, 대형 빌딩 로봇 배송서비스 ‘맞손’LG전자는 이달부터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처음 선보이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양문형)’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가 LG 클로이 서브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에 이를 연동한 후 운영하는 방식이다. 앞서 양사는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AI 로봇 배송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기술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에 공급할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을 갖췄고 최대 30㎏까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이는 보통 크기(약 350ml)의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위생을 고려해 항균 처리된 소재와 탈취용 환기팬도 적용했다. 6개의 바퀴에는 독립 서스펜션(충격 흡수 장치)이 적용 음료를 싣고도 건물 내 공간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생활경제
- “국민연금 의무가입 59→64세로 늦춰야”국민연금 개혁안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시민대표단 10명 중 8명은 국민연금 의무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59세에서 64세로 올리는 방안에 찬성했다. 은퇴와 연금 수급 사이의 공백을 없애야 한다는 쪽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공론화위원회는 시민대표단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차 최종 설문조사 결과 국민연금 의무 가입 연령 상향에 80.4%가 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숙의 토론 전 진행한 1차 설문 찬성 비율(59.1%)보다 20%포인트 이상 오른 것으로 의제 6개 중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다. 공론화위가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높이자고 제안한 것은 은퇴 시기와 연금 수급 개시 시점을 맞추기 위해서다. 한국은 의무 가입 상한 연령과 연금 수급 시기가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다. 이는 국민연금 도입 당시 60세였던 수급 연령을 1998년 연금개혁 때 2013년을 시작으로 5년마다 한 살씩 늦추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금을 처음
- 배추 36%·김 19.8% 올랐다…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2% 올라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오른 가운데 생산자물가는 통상 한 달가량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물가 압력이 지속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으로 전월보다 0.2% 올랐다. 지난해 12월(0.1%) 이후 4개월 연속 오름세다. 1년 전보다는 1.6% 올랐는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개월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1.3% 올랐다. 특히 배추(36.0%), 김(19.8%) 등이 크게 올랐다. 사과는 2.8% 올랐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35.8%나 뛰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등이 올라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이밖에도 산업용도시가스가 2.6% 올랐고,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0.3%), 금융 및 보험
- 월급쟁이 4명 중 1명은 400만원 이상…제조업 34%로 가장 많아지난해 하반기 기준 임금 근로자 4명 중 1명꼴로 4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사무원이 가장 많았고, 매장판매종사자가 뒤를 이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임금 근로자는 전년 하반기 대비 39만 8000명 늘어난 2208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이들을 임금 수준별로 보면 200만~300만 원 미만이 33.2%로 가장 많았고, 400만 원 이상이 24.6%로 뒤를 이었다. 300만~400만 원 미만은 21.5%, 100만~200만 원 미만은 11.5%, 100만 원 미만은 9.2%로 뒤를 이었다.400만원 이상 월급자가 2.5%포인트(p)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300만~400만 원도 0.7% 늘었다. 100만~200만 원과 200만~300만 원은 각각 2.7%, 0.6% 줄었다.임금 근로자가 402만 4000명으로 가장 많은 제조업 분야에서 상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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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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