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영유아용 쿠션형 ‘선크림’ 출시…피부보호 특허성분 함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24 14:43 수정 2019-05-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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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24일 자외선 노출이 많은 여름 시즌을 맞아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영유아용 쿠션형 선크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영유아 전용 제품인 ‘프로캄 베베 선쿠션(SPF43/PA+++)’은 쿠션 형태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놀이하듯이 쉽게 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아 태지 유사성분을 함유해 보습 및 피부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졌다. 여기에 피부장벽 강화와 보습 등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등 3종을 발효해 얻은 프로바이오틱스(특허번호 10-2015-0164712)가 1만ppm 함유돼 있다.

한미약품은 쿠션형 선크림과 함께 성인들도 쉽게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전 연령이 사용 가능한 선스틱(SPF50+/PA++++)은 자외선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위에 가볍게 롤링해 바를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비타민D 유도체를 함유해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D를 충전하는 효능을 발휘하며 실리카(Silica) 성분이 피지를 흡착해 끈적이지 않는다. 선스틱 역시 선쿠션과 마찬가지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온도와 습도가 높고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수시로 덧바르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프로캄 자외선 차단제 2종은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나 여행객들에게 필수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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