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9 쉐보레 이쿼녹스’ 출시… “사양 보강하고 가격 동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1-01 13:21 수정 2018-11-01 13:25

한국GM에 따르면 2019년형 이쿼녹스는 햅틱시트(시트 진동 경고 시스템)와 저속 긴급제동장치, 전방 충돌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이탈경고 및 차선유지보조장치, 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업계 최고 수준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그래픽이 개선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S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후방카메라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듀얼 USB 포트 등 편의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전 모델에 탑재됐다.

신영식 한국GM 부사장 겸 CMO는 “이쿼녹스가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서 국내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성 강화와 합리적인 패키지 구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 제품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형 이쿼녹스 판매가격은 LS가 2945만 원, LT 3403만 원, LT 익스클루시브 3549만 원, LT 플러스 3482만 원, LT 플러스 익스클루시브 3628만 원, 프리미어 3839만 원, 프리미어 익스클루시브는 3985만 원이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추가하면 여기에 197만 원이 추가된다.
한편 한국GM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8 신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이쿼녹스가 종합 안전성 평가 1등급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특히 충돌 안전성 분야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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