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딜러’ 코오롱, 車 정비 사업 전개… ‘코오롱 모빌리티’ 론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0-31 17:40 수정 2018-10-31 17:48
BMW와 미니, 아우디 등 다양한 수입차 딜러사를 운영 중인 코오롱그룹이 자회사를 통해 수입차 정비 사업을 전개한다. 그동안 축적된 수입차 관련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입차 사업 확장에 나섰다.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31일 수입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인 ‘코오롱 모빌리티’를 론칭했다. 서비스센터 1호점은 앞서 일산에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2호점이 부산 사상구에서 개관했다.
코오롱 모빌리티는 코오롱그룹의 수입차 사업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수입차 소비자들의 정비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였다. ‘차를 이해합니다, 당신의 마음까지도’라는 모토를 내세워 신뢰와 전문성, 신속한 서비스, 합리적인 수리 비용,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정비서비스는 고장 진단부터 수리와 판금 및 도장을 비롯해 사고차 수리와 중정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패스트레인 서비스를 도입해 빠른 수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부품과 수리 방안을 제시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코오롱 모빌리티 측은 강조했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일산에 위치한 1호점이 10월 3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유리로 만들어진 5층 규모 주차타워가 들어선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투명성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3개동 3층 건물로 구성된 일산점은 판금과 도장 부스를 비롯해 최신 설비들이 갖춰져 하루 4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방문자를 위한 고객라운지도 마련됐다. 부산 사상구에 마련된 2호점은 부산과 경남권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했다.코오롱 모빌리티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김현진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대표는 “코오롱 모빌리티는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코오롱그룹의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31일 수입차 종합정비서비스 브랜드인 ‘코오롱 모빌리티’를 론칭했다. 서비스센터 1호점은 앞서 일산에서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2호점이 부산 사상구에서 개관했다.
코오롱 모빌리티는 코오롱그룹의 수입차 사업 경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수입차 소비자들의 정비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선보였다. ‘차를 이해합니다, 당신의 마음까지도’라는 모토를 내세워 신뢰와 전문성, 신속한 서비스, 합리적인 수리 비용,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정비서비스는 고장 진단부터 수리와 판금 및 도장을 비롯해 사고차 수리와 중정비까지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특히 패스트레인 서비스를 도입해 빠른 수리가 가능하고 다양한 부품과 수리 방안을 제시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을 선택할 수 있다고 코오롱 모빌리티 측은 강조했다.
서비스센터의 경우 일산에 위치한 1호점이 10월 31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유리로 만들어진 5층 규모 주차타워가 들어선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투명성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3개동 3층 건물로 구성된 일산점은 판금과 도장 부스를 비롯해 최신 설비들이 갖춰져 하루 4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방문자를 위한 고객라운지도 마련됐다. 부산 사상구에 마련된 2호점은 부산과 경남권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했다.코오롱 모빌리티는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를 중점으로 직영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김현진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대표는 “코오롱 모빌리티는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코오롱그룹의 오랜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종합정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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