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체코 뷰티 브랜드 ‘보타니쿠스’ 유통망 확대… ‘롭스’ 공식 입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18 17:25 수정 2018-09-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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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체코 프라하 뷰티 브랜드 보타니쿠스(Botanicus)가 H&B 스토어 ‘롭스(LOHB’s)’에 공식 입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타니쿠스 제품이 전국 110여개 롭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보타니쿠스가 롭스에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일명 ‘여배우 오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페이셜 리제너레이션 로즈오일’이다. 이 제품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체코산 ‘다마스크 장미(Damask Rose)’ 추출물을 함유해 수분과 영양 공급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부 보호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건성 피부는 물론 예민한 피부에도 적합한 페이셜 오일이다. 또한 흡수력이 우수해 끈적임 없이 사용이 편리하다.

LF는 해당 제품이 최근 인기 스타들의 셀프 뷰티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데콜테 마사지용으로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데콜테는 프랑스어로 ‘목둘레를 파다’라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목과 어깨, 쇄골, 가슴 윗부분까지를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특히 데콜테 마사지는 림프관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항노화 관리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선 보타니쿠스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전개한다. 전국 롭스 매장에서 페이셜 리제너레이션 로즈오일을 구매할 경우 페이셜 및 데콜테 리프팅 마사지 기구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가 이뤄진다.

보타니쿠스 페이셜 리제너레이션 로즈오일 판매 가격은 3만2000원(50mℓ 기준)이다.

한편 라틴어로 ‘식물’을 뜻하는 보타니쿠스는 식물학자 ‘말콤 로버트 스튜어트’가 ‘하라데스키’ 부부와 함께 체코 오스트라 마을에 가든을 재건하면서 설립한 뷰티 브랜드다. 이 브랜드 제품은 글로벌 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천연 원료를 이용한 식물성 케어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제품 특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정원에서 직접 식물을 재배해 600여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 천연 생산방식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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