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여성 캐주얼 ‘텔더트루스’와 두 번째 협업… 18개 스타일 선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9-18 16:40 수정 2018-09-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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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여성 캐주얼 브랜드 ‘텔더트루스(TELL THE TRUTH)’와 두 번째로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텔더트루스는 지난 2015년 론칭한 브랜드로 20~30대 여성이 주요 소비자다. 지난해 스몰에스에프디에프(sfdf)를 수상한 바 있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설립한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젊고 창의적인 국내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개 모집에 나섰으며 텔더트루스 김성은 디자이너가 제1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텔더트루스와 에잇세컨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초 엇 번째 협업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협업 제품은 판매율이 85%에 육박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전했다.
가을 시즌 제품으로 구성된 협업 제품은 보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셔츠를 비롯해 원피스와 팬츠, 재킷 등 18개 스타일과 1만여 피스 수량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부드러운 볼륨감과 드레이핑이 가미된 트렌치코트도 판매되며 텔더트루스 특유의 디테일이 강조된 롱셔츠와 스웻셔츠, 시그니처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된다. 가격 역시 4만9900~14만9900원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해당 협업 제품에 대한 소식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판매는 공식 온라인몰인 ‘SSF샵’과 전국 38개 주요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이뤄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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