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내년 유럽서 전기트럭 판매 개시… 도심 교통 혼잡 개선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24 16:27 수정 2018-01-24 16:33
볼보트럭은 오는 2019년부터 유럽 지역에서 전기트럭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사전계약을 통해 구매를 희망한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올해 중 전기트럭이 인도될 예정이다.
전기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트럭과 비교해 소음과 배가가스 배출이 유리하다. 소음의 경우 야간 운행 시에도 소음 없이 운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물류 관리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전기차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볼보트럭의 미래 비전 중 하나”라며 “소음 문제 없이 야간 운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이 물류 업계 뿐 아니라 도시에 사는 소비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물류 야간 운송을 통해 화물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을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 혼잡한 주간 시간대를 피해 야간에만 운행하면 길이 막히지 않아 보다 빠르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고 주간 시간대에는 화물트럭에 의한 정체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도시 환경 질 개선에도 영향을 준다. 소음과 정체 해소에 기여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결과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까지 줄여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대형 전기트럭 운행을 통해 소형 트럭보다 물류 운송 효율도 크게 개선 가능하다.
요나스 오더맘(Jonas Oderrmalm) 볼보트럭 중형트럭 제품 전략본부 총괄본부장은 “볼브트럭의 전기차 기술은 앞서 선보인 전기버스와 하이브리드 트럭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전기트럭 출시는 상용 전기자동차 시대의 일부분일 뿐으로 볼보트럭은 제품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기트럭은 기존 내연기관 트럭과 비교해 소음과 배가가스 배출이 유리하다. 소음의 경우 야간 운행 시에도 소음 없이 운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물류 관리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전기차는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볼보트럭의 미래 비전 중 하나”라며 “소음 문제 없이 야간 운행이 가능한 전기트럭이 물류 업계 뿐 아니라 도시에 사는 소비자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물류 야간 운송을 통해 화물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을 3분의 1가량 줄일 수 있다. 혼잡한 주간 시간대를 피해 야간에만 운행하면 길이 막히지 않아 보다 빠르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고 주간 시간대에는 화물트럭에 의한 정체가 줄어든다는 설명이다.도시 환경 질 개선에도 영향을 준다. 소음과 정체 해소에 기여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결과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까지 줄여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대형 전기트럭 운행을 통해 소형 트럭보다 물류 운송 효율도 크게 개선 가능하다.
요나스 오더맘(Jonas Oderrmalm) 볼보트럭 중형트럭 제품 전략본부 총괄본부장은 “볼브트럭의 전기차 기술은 앞서 선보인 전기버스와 하이브리드 트럭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며 “전기트럭 출시는 상용 전기자동차 시대의 일부분일 뿐으로 볼보트럭은 제품을 비롯해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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