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 개인전담 서비스 도입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23 13:26 수정 2018-01-23 13:2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볼보코리아는 23일 서초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 운영은 공식 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담당한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초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약 1893㎡,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과 2층은 일반 정비 시설, 3층은 주차장, 4층과 5층에는 각각 판금과 도장 서비스 시설이 마련된다. 총 8대 워크베이를 갖췄고 각 층마다 주차공간이 마련돼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센터 외부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이 접목됐다. 특유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 콘셉트가 적용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구현했다. 특히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조명이 켜져 북유럽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는 원목 소재와 북유럽 스타일 가구가 배치돼 스웨덴 거실 느낌을 살렸다. 또한 소비자가 대기하는 동안 차량 수리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라운지 전면을 유리벽으로 만들었다.
볼보코리아는 서초 서비스센터가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전담 테크니션이 예약과 상담부터 수리와 출고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전담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 공식 인증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 이수에 돌입한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서초 서비스센터의 확장된 규모와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 도입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볼보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코리아는 서초 서비스센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8일까지 센터를 방문한 모든 소비자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상품 재고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서초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20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각각 24개, 25개로 늘리고 볼보 개인전담 서비스를 전 지점으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