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자율주행차 ‘F015 콘셉트’ 전시… 구형 콘셉트카 ‘화려한 국내 데뷔’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1-24 15:32 수정 2018-01-24 15:38

콘셉트카 전시는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추진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벤츠 콘셉트카를 소비자들이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콘셉트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비전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콘셉트카는 처음 선보인 지 3년이나 지난 구형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열린 ‘CES 2015’를 통해 공개된 자율주행 콘셉트카다. 벤츠는 이후에도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IAA 콘셉트’를 비롯해 ‘콘셉트 EQ’ 등 다양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F015 콘셉트는 첨단 기능을 갖춘 모델이지만 다른 최신 콘셉트카가 공개된 상황에서 3년이 지난 구형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자율주행 기능과 실내 탑승자 시선 추적, 제스처 제어, 스크린 터치, 6개의 디스플레이, 외부와 소통 가능한 LED 모듈, 4개의 회전식 라운지 의자, 1100km에 달하는 주행거리와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 브랜드 스토어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메르세데스 카페’와 악세서리 및 컬렉션 샵 등이 마련돼 쇼핑객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랜드 최신 전시장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는 더클래스 효성은 오픈을 기념해 이달 차량 출고자와 벤츠 자동차 키 소유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개관 3일간 1만2000명 인파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