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 영업 재개 준비 박차… 시승부터 인증까지 ‘차곡차곡’ 진행 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29 18:18 수정 2017-07-29 18:28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소비자 대상 시승 이벤트인 ‘욜로 라이더(YOLO Rider)’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영업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대대적인 홍보는 자제했다”며 “판매 재개를 추진 중인 과정에서 조심스럽게 마련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달 중 첫 번째 인증 완료 차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올해 내 판매 재개를 위한 대부분 절차가 완료될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총괄 사장도 내달 부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폴크스바겐코리아 대표인 토마스 쿨 사장이 오는 10월 1일 닛산 인도법인으로 거취를 옮길 예정임에 따라 국내 판매를 총괄할 새로운 사장이 임명된다. 신임 사장은 향후 국내 시장의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며 지난 2월 선임된 마커스 헬만 총괄 사장은 현재와 동일하게 인증 및 대관 업무를 맡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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