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피아트 500C’ 루프 생산량 27만5000개 돌파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07 19:30 수정 2017-06-0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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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500C
마그나 인터내셔널은 7일 폴란드의 티히 지역에 위치한 마그나 루프 시스템 공장에서 생산된 ‘피아트 500C’ 소프트톱 컨버터블 루프 개수가 27만5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그나는 지난 2009년부터 이 부품을 피아트에 공급해왔다.

존 오하라(John O’Hara) 마그나 미러 및 클로저 사장은 “이번 기록은 마그나와 피아트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고 전했다.
피아트 500C에는 이중 층으로 구성된 전동식 루프 개폐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시속 80km의 속도로 주행 중에도 작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톱은 철과 스테인리스 강, 알루미늄, 강화 유리 섬유 폴리아미드 등 여러 복합 소재들로 프레임이 구성된다. 여기에 내구성이 강한 천과 뒷 유리 창문이 더해진다. 또한 제작된 루프는 로봇에 의해 차량에 고정되며 이 로봇 역시 마그나가 완성차 업체를 위해 개발한 설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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