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차량용 공기정화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 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4-06 19:25 수정 2017-04-06 19:26
최근 높아진 미세먼지농도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불스원이 차량용 공기정화기를 내놓았다.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은 6일 차량용 공기정화기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을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어테라피 멀티액션은 ‘에어테라피’ 시거잭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컵홀더에 꽂아 쓸 수 있는 스탠드형으로 만들어졌다. 시거잭과 USB 전원잭 겸용으로 자동차 뿐 아니라 휴대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0.3㎛ 크기의 미세입자를 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2급 헤파(HEPA)필터가 장착됐다. 특히 헤파필터 표면에 고분자 향균막(PAS, Polymer Antibacterial Shield)을 코팅해 높은 향균 효과까지 발휘한다. 또한 1㎤ 당 70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차 안에서도 숲 속의 맑은 공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불스원 측은 설명했다. 필터 교체 주기는 LED 알람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저소음 팬 구조가 적용돼 차량 내에서도 조용하고 안락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선정한 초미세먼지는 제대로 걸러지지 않을 경우 우리 몸 깊숙이 도달해 각종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차량용 공기정화기를 사용해 차량 탑승자의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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