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볼보 크로스 컨트리, 편안한 실내… 넓어진 공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1 19:10 수정 2017-03-21 19:16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크로스 컨트리(Cross Country)’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차량 출고는 내달 중순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실내는 이전에 비해 넓어졌다. 휠베이스는 2941mm로 이전 모델인 XC70(4840mm)에 비해 100mm가량 길어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여유로우며 나파가죽 시트로 만들어진 시트는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기본 560ℓ이며 뒷좌석을 접어 최대 156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상위 모델(크로스 컨트리 프로)의 경우 뒷좌석 폴딩 버튼이 적용된다.
운전석은 XC90과 S90 등에 적용된 브랜드 최신 구성을 따른다. 센터페시아에는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각종 버튼 등의 디자인도 비슷하다. 또한 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돼 밝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구현한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의 국내 판매 모델은 기본형과 크로스 컨트리 프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6990만 원, 7690만 원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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