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아반떼’ 출시… 가격 최대 49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20 15:36 수정 2017-03-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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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2017년형 아반떼를 선보였다. 옵션을 추가하면서 일부 트림은 기본 가격이 소폭 올랐다. 주력 모델인 1.6리터 GDi 가솔린의 경우 트림에 따라 가격이 10만~49만 원 인상됐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상품성을 개선한 ‘2017 아반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소비자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일부 모델은 새로운 트림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까지 장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이밖에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과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했다.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웠고 미러링크(mappyAuto)와 애플 카플레이 등 스마트폰 연동 기능도 추가됐다. ‘밸류 플러스’ 트림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선택사양으로 내비게이션 패키지(후방카메라 포함)와 하이패스시스템(ECM 룸미러 포함) 등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떼 스포츠는 신규 모델로 ‘오리지널(Original)’ 트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트림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비롯해 18인치 휠 등 기존 사양에 새로운 컬러의 인테리어(블랙+레드 스티치)가 더해진 모델이다.

외장 컬러는 2종이 추가됐다. 기본형의 경우 인텐스 카퍼와 데미타스 브라운 등의 컬러가 더해져 총 11종의 외장 컬러를 고를 수 있으며 스포츠 모델은 13종을 선택할 수 있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스타일 트림 1570만 원, 밸류플러스 1690만 원, 스마트 1825만 원, 모던 2014만 원, 프리미엄 2165만 원이다. 1.6 디젤 모델(7단 DCT 기준)의 경우 스타일 1825만 원, 스마트 2020만 원, 스마트 스페셜 2190만 원, 프리미엄 2427만 원이다.

아반떼 스포츠는 오리지널 2098만 원, 수동변속기(M/T) 2002만 원, 7단 DCT 2200만원, 익스트림 셀렉션 246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품성이 개선된 2017년형 아반떼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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