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017 서울모터쇼’ 참가… 車 부품 23종 전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3-16 17:43 수정 2017-03-16 17:46
2017 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전시관 조감도
현대모비스는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시관은 ‘더 파워 오브 히든 테크놀로지(The power of hidden technology)'를 주제로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린다.회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친환경차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시할 방침이다.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적 리더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017 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전시관 조감도
현대모비스 전시관은 152평 규모로 테크존(Tech-zone)과 스마트존(Smart-zone), 그린존(Green-zone), 커넥트존(Connect-zone), 에듀존(Edu-zone)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다양한 부품과 기술을 밀도 있게 구분해 복잡한 기술을 보다 쉽게 알린다는 취지다.
체험형 전시품도 도입한다.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스마트카 등이 전시된다. 또한 현대모비스의 실제 연구원들이 부스에서 기술과 부품들에 대한 설명을 도울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스마트키를 비롯해 디지털 클러스터, 멀티미디어 장치, 헤드업디스플레이, 램프 등 23종이다. 관람객들은 무인종합정보안내 시스템을 통해 각각의 전시품들을 작동시켜 볼 수 있다.
2017 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전시관 조감도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숨겨진 첨단 기술을 구현해내는 기업으로 모터쇼를 통해 핵심 기술을 알릴 계획”이라며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비롯해 자동차 전장화 시대에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