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설 연휴 날씨, 추워졌다 모레(7일) 낮부터 평년기온 웃돌아
동아경제 기사제보
입력 2016-02-05 08:30 수정 2016-02-05 10:01
[오늘 날씨]설 연휴 날씨. 사진=동아일보DB
[오늘 날씨]설 연휴 날씨, 추워졌다 모레(7일) 낮부터 평년기온 웃돌아
오늘(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으나 모레(7일)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고, 9일과 10일 사이에는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 아침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내륙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 동해안은 내일(6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제주도는 낮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강원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낮부터 밤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경상남북도동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8일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고,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8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날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6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제주도산간과 울릉도.독도 : 1~5cm, 강원 동해안과 북한(5일부터) : 1~3cm, 전라남북도서해안 : 1cm 내외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6일 00시부터 24시까지)으로 강원 동해안과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북한(5일부터) :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귀경길인 9일과 10일 사이에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유의를 당부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약해진 소변 줄기, 다 병은 아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한국의 부자는 어떻게 살고 있나[황재성의 황금알]
- 친구 많으면 외롭지 않을까? 혼자 노는 ‘내면의 힘’ 있어야[최고야의 심심(心深)토크]
- 정원에서 공존을 배우다[김선미의 시크릿가든]
- “70세 넘으면 ‘폐물’ 취급…그래도 80까지는 뛸 겁니다”[서영아의 100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