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잡아야 산다', 연초부터 유쾌한 추격전 선보인다
동아경제
입력 2015-12-26 11:25 수정 2015-12-26 11:34
유쾌한 추격전 선보이는 영화 '잡아야산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최근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에서 김승우는 "오래 연기를 하면서 애드리브를 잘하는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춰봤다"며 "살다살다 김정태 씨처럼 애드리브를 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즐거웠던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승우는 이어 "극 중 가슴팍에 붙은 경찰 마크 포돌이를 가리키며 경찰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있다"며 "그러면서 '크로캅 알아? 크로캅'이라고 말하더라. 정말 말도 안되는 애드리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태 씨는 대본을 안 보고 나온다"며 "컷 마다 애드리브가 다르다. 편집이 안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아야 산다는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승우, 김정태, 혁, 신강우,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잡아야 산다 포스터
내년 1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잡아야 산다'가 화제다.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최근 잡아야 산다 제작보고회에서 김승우는 "오래 연기를 하면서 애드리브를 잘하는 배우들과도 호흡을 맞춰봤다"며 "살다살다 김정태 씨처럼 애드리브를 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즐거웠던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승우는 이어 "극 중 가슴팍에 붙은 경찰 마크 포돌이를 가리키며 경찰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있다"며 "그러면서 '크로캅 알아? 크로캅'이라고 말하더라. 정말 말도 안되는 애드리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태 씨는 대본을 안 보고 나온다"며 "컷 마다 애드리브가 다르다. 편집이 안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아야 산다는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승우, 김정태, 혁, 신강우,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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