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리포트 “마칸, 단점 있지만 포르쉐 특징 계승한 차”
동아경제
입력 2014-08-25 13:35 수정 2014-08-25 13:47
포르쉐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마칸이 향후 포르쉐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컨슈머리포트는 마칸에 대해 “민첩성으로 대표되는 포르쉐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해 향후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마칸 S와 터보(Turbo)의 성능을 시험했다.
두 차량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6.94kg.m의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포르쉐 모델에는 처음 쓰인 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2kg.m를 발휘한다.
매체는 운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차량의 스티어링, 서스펜션, 배기음이 기존 포르쉐 차량들과 다를 바 없음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신속한 가속과 부드러운 변속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감과 정숙성이 뛰어나 소음이 적으며 운전의 피로도도 적었다고 덧붙였다.
스타일링 면에서도 918 스파이더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측면에서부터 후미의 경사진 루프라인까지 이어지는 플라이 라인이 911을 닮는 등 하나하나가 포르쉐적인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내는 주로 원목, 알루미늄, 고급가죽으로 꾸몄으며 마감처리가 가히 흠잡을 데 없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뒷좌석 공간이 좁고 컨트롤 기능이 복잡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단점을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는 포르쉐를 사고 싶지만 높은 가격과 낮은 실용성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적격으로, 대표 경쟁차량 아우디 Q5,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K과 비교해 얼마만큼의 판매성적을 기록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2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컨슈머리포트는 마칸에 대해 “민첩성으로 대표되는 포르쉐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해 향후 포르쉐의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컨슈머리포트는 마칸 S와 터보(Turbo)의 성능을 시험했다.
두 차량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6.94kg.m의 3.0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3.6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특히 후자의 경우 포르쉐 모델에는 처음 쓰인 엔진으로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2kg.m를 발휘한다.
매체는 운전을 시작함과 동시에 차량의 스티어링, 서스펜션, 배기음이 기존 포르쉐 차량들과 다를 바 없음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신속한 가속과 부드러운 변속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감과 정숙성이 뛰어나 소음이 적으며 운전의 피로도도 적었다고 덧붙였다.
스타일링 면에서도 918 스파이더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측면에서부터 후미의 경사진 루프라인까지 이어지는 플라이 라인이 911을 닮는 등 하나하나가 포르쉐적인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내는 주로 원목, 알루미늄, 고급가죽으로 꾸몄으며 마감처리가 가히 흠잡을 데 없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뒷좌석 공간이 좁고 컨트롤 기능이 복잡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단점을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는 포르쉐를 사고 싶지만 높은 가격과 낮은 실용성으로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적격으로, 대표 경쟁차량 아우디 Q5, BMW X3, 메르세데스벤츠 GLK과 비교해 얼마만큼의 판매성적을 기록할 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