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승 “국민께 이기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5:05 수정 2014-04-18 16:00

류현진 시즌 3승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 소식을 알렸다.
류현진은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날 11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하며 탈삼진도 3개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8회 말 마운드를 내려온 이후 9회 말 수비에서 1점을 내줬으나 2-1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을 통해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국민께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류현진 시즌 3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즌 3승, 류현진이 애국 하는구나”, “류현진 시즌 3승, 우리 모두 힘을 냅시다”, “류현진 시즌 3승, 설욕전 잘 끝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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