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재규어 XJ 스파이샷 포착, 뭐가 달라졌나?

동아경제

입력 2014-03-20 11:05 수정 2014-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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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으로 가려진 채 기존 모델과 나란히 서 있는 새로운 재규어 XJ가 19일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차량 앞범퍼와 배기구 끝 부분 및 헤드라이트가 조금씩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 커진 그릴을 이전보다 좀 더 위로 장착했으며 공기 흡입구는 더욱 날렵해져 차량에 스포티함을 더한다.
뒷범퍼와 트렁크 디자인의 미미한 변화도 알 수 있다.

기본모델의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3.0리터 슈퍼차지 V6가솔린엔진을 장착해 340마력을 발휘하며 최고사양 모델은 기존 XJR과 같은 5.0리터 V8가솔린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50마력을 낸다. 일부 외신들은 개선된 성능과 연비를 위해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도 전했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재규어는 올해 말부터 새로운 재규어 XJ를 시작으로 XE, 크로스오버 Q타입, XF를 포함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그 후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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