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BMW 강력한 신무기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동아경제

입력 2014-03-04 22:47 수정 2014-03-05 10:1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2014 제네바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4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이날 BMW는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 등과 경쟁을 펼칠 ‘218d 액티브 드라이브’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과 새로운 터보차저가 적용된 신형 3기통과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 라인업에 따라 최소 134마력에서 최대 228마력까지 힘을 발휘한다. 다양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프리미엄 소형차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전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42㎜, 전폭 1800㎜, 전고 1555㎜, 트렁크 공간은 468ℓ로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BMW 뉴 435i 그란 쿠페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4시리즈 그란 쿠페는 프리미엄 중형차 부문 최초의 4도어 쿠페로 전장 4638㎜, 전폭 1825㎜, 휠베이스 2810㎜로, 2도어 쿠페의 치수와 같다. 이 두 모델은 전면부 모양도 동일해, 더블 키드니 그릴, 듀얼 라운드 헤드라이트, 프런트 에이프런의 거대한 공기 흡입구 같은 BMW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공유한다.

BMW는 X3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가졌다. X3 역시 이번 모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신차에 새로 적용된 최신 디젤 엔진은 출력은 높이면서 연료는 적게 소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바=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